소사 48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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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세계는 주어진 소재를 가지고 무엇을 표현하느냐 하는 문제로 귀결됩니다. 분재는 살아있는 생명을 통하여 그 무엇인가를 표현한다고 할 수 있지요. 이런 의미에서 보면 이 작품은 많은 생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잘 짜여진 한편의 연극을 보는 것처럼 이 작품을 대하는 순간 떠오르는 그 생각은 바로 여러분의 것이기도 합니다.

윤회장님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