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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41번 昇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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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49cm 폭: 40cm 굵기: 8cm
재배목이라 착각할 정도의 뿌릿발과 뒤틀리듯 올라간 줄기의 흐름, 용이 승천하듯 우로 치켜오른 줄기의 모양새가 자연이 만들어놓은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오랜 분생활을 거친 작품이나 최근 개작하였습니다. 굴곡과 요철이 심한 줄기에서 생명의 역동성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해마다 수격이 배가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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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현재의 정면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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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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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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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속도가 참 더딘편입니다. 제가 다 답답하니까요. 그러나 느리다고 탓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분재라는 것은 어차피 기다림을 배우는 취미이니까요. 다소곳이 면벽하고 앉아서 세월을 낚을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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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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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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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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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2014년 봄에 분갈이하고 이번에 사진 촬영하기 위하여 묵은 잎들을 모두 뽑았습니다. 그리고 철사를 감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사진을 찍고 보니 영 아닙니다. 이상하게도 이 나무는 성장이 더디어서 얼른 가지가 밀생해주지 않습니다. 아마 더 큰분에 심어서 집중 배양해야 하지 않을까. 고민중입니다. 그래도 줄기의 절묘한 곡선과 수관부의 방향, 살림이야 빨리 늘지 않아도 해마다 줄기에 더해가는 고태미가 마음을 떠나도록 놓아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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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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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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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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