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게 말을 걸다-연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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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esolgiki 작성일13-09-04 16:50 조회2,806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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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게 말을 걸다 - 연재를 시작하면서 그럭저럭 분재에 뜻을 둔지 20여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분재를 하면서 많은 영욕을 겪었고 나름 느끼는 점도 많았습니다. 이제 겨우 가지나 자르고 나무 모양이나 겨우 읽는 수준에서 무슨 글이냐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재작년 가을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의 조언으로 분재에 대한 생각을 하나하나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첫번째 결실로 '나무에게 말을 걸다'라는 타이틀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한가지 우려되는 것은 남의 글을 보면 무조건 자기 글로 착각하는 사람, 남의 글을 몰래 가져다가 자기 이름으로 써놓고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은 그냥 패스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런 일이 발생될 경우 반드시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을 미리 경고해둡니다. 이 글은 이 공간 안에서만 마음껏 향유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글은 분재가 그런 것처럼 완성형이 아닙니다. 솔직히 말해서 여러분의 조언도 함께 구하고자 합니다. 제 글에서 부족한 점들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제 생각을 넓히고 우리 님들의 분재에 대한 지평을 넓게 여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매주 한편씩 올릴 예정입니다. 약 1년 정도 걸리는 먼길입니다. 필요한 사진이나 조언 부탁드리면서 졸필을 시작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2013년 9월 예솔지기드림 | ||
이 글은 출판을 전제로 쓴 글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스크랩이나 복제시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 됩니다. | ||
댓글목록
장성표님의 댓글
장성표 작성일
원장님의 연재물이라니 엄청 기대가 됩니다.
안 그래도 저는 원장님의 인간미와 예솔원의 모든 정보, 예솔의 소재목을 데려오면서 예솔의 모든 것을 교과서 삼아서 분재에 입문한 처지인지라... 벌써 5년은 넘은 것 같구요.
금과옥조 같은 말씀을 기대하면서 기다립니다.
하관수님의 댓글
하관수 작성일
그간 문인의 면모를 물씬 느끼게 하였던
주옥같은 글들이 새로운 의지로 연재를 한다니
대한민국 분재계와 문인들의 새 지평이 열리게 될것을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