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가 발생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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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원준 작성일08-04-24 10:49 조회1,699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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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이라 불철주야 바쁘시겠지요?
사진에서 보는 모과나무가 이상한 현상이 생기네요.
이나무는 2002년 밭 언덕에서 채취하여 노지에서 배양하다
2006년 가을에 임시분올림하여 작년에는 잘자랐는데
올 봄 3월초 드릴구멍접을 3군데 실시하였는데 요즘 새순이
자라야할 시기인데도 나무자체의 영양분으로 자라는 것
같이 일부가지는 힘없이 자라고 일부가지는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고사되고 있는것 갔습니다.
이데로 두었다간 몇일후에는 전체가지가 고사될것 같은데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 문의 드립니다.
혹시 우리 회원님들 중에서 이런 경험 하신분 계시면 좋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원장님 바쁘시겠지만 빠른 답변 부탁 드립니다.
댓글목록
예솔지기님의 댓글
예솔지기 작성일
안녕하세요, 예솔입니다.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것은 잎의 문제가 아니라
뿌리의 문제라고 판단됩니다.
혹시 당시 분올림 당시 밭흙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으셨는지요?
만약 그걸 사용했다면
물빠짐이 안좋아 지난 겨울 뿌리가 동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모과나무는 줄기 부분은 아주 동해에 강하지만
뿌리 부분은 동해에 아주 약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것은 뿌리에 문제가 생겨
더이상의 물을 빨아올리지 못해 일어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은
위으 겉흙을 모두 수압이 낮은 물로 씻어낸 다음
피해를 입은 뿌리를 잘라내어
그나마 남은 가지의 생명력을 믿어보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메네델을 엽면 살포하는 것도
자그마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안원준님의 댓글
안원준 작성일
빠른 답변 감사 합니다.
내일 다시 노지에다 심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