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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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두현 작성일11-10-09 17:26 조회3,904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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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솔지기님의 댓글
예솔지기 작성일
소나무 잎이 누래지는 것은 다음과 같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살펴보시고 해당하는 경우에 조치를 취하시면 됩니다.
1. 과습의 경우
- 이 경우는 분갈이한지가 오래되었거나 분올림시 태토(산채당시의 흙이나 밭흙)을 그대로 분에 올렸을 경우 생겨납니다.
물빠짐이 좋지 않다면 분갈이한지가 오래된 경우이고 물빠짐이 좋은 경우는 태토를 사용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다음해 3월경 정상적으로 분갈이를 해주시면 됩니다.
2. 분갈이가 오래된 경우
-이 경우는 분갈이한지가 오래되었을 경우 물은 빠지더라도 흙속의 미량 요소가 부족하여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노랑병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 과거에는 콩대를 태워 잿물을 우려낸 후 주도록 되어있으나
지금은 분안의 흙을 수압이 센 호스등을 이용하여 흙을 1/2 정도 걷어낸 후 새흙을 넣어주면 해소됩니다.
3. 거름을 주지 않은 경우
-초보 분재인의 경우 나무를 키우면서 거름을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거름을 주면 잎색이 회복되는데
지금은 거름 주는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내년 봄부터 충실히 주시면 됩니다.
4. 엽고병에 걸린 경우
-이 경우는 질문한 경우와 약간 다른데
이 때는 다이센엠+톱신+전착제 등을 섞어서 일주일에 한번꼴로 다섯 번 정도 주면 대부분 치료됩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성장기이어야 합니다.
5. 정상적인 성장인 경우
-소나무는 한가지에서 3년 동안의 잎이 공존합니다.
가을이 되면 재작년 잎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 잎이 지금 단풍이 들기 위하여 노랗게 물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성장이므로 걱정하실 필요가 없으며
만약 눈에 거슬릴 경우 모두 따내시면 됩니다.
이상과 같은 경우입니다.
만약 이 경우도 아니라면 추가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김명언님의 댓글
김명언 작성일
저의집 소나무잎도 누런색에가까울 정도입니다..
소나무가 분재라기보다는 수고가1.5m 정도인데 분에심겨져있습니다..
그리고 분흙이 산흙(황토)에 석여있습니다...
그래서 내년2월경에 산흙을 모두겉어내고 마사토로 분갈이 하려합니다
경안창원인데요 분갈이 시기를2월말경으로하려합니다 시기가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