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송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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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응국 작성일11-01-22 21:14 조회3,034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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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이렇게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육송분재가 있는데 상태가 안좋습니다.
잎이 누렇게 되어 잎가지 상단부 가지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물빠짐이 안좋아 용토가 습해 이런 현상이 온것 같은데 지금 분갈이 할려고 해도 추워서 곤란하고 비상 대책이 없을까요?
또 현재 나무가 쇄약한 상태에서 잎뽑기 해도 나무에 무리가 없는지요?
댓글목록
이재룡님의 댓글
이재룡 작성일
안녕하세요, 예솔입니다.
나무가 약해지게 되면
모든 행위는 모든 처치는 중단하신 뒤
약해진 원인을 철저히 검색해보아야 합니다.
소나무가 약해지는 원인은
1. 실내에서 관리했을 경우
-이 경우는 3개월을 전후해서 약해지기 시작한 후
오래 방치하면 반드시 고사하게 됩니다.
2. 물빠짐이 좋지 않은 경우
-이 경우는 약해지는 속도가 서서히 이루어집니다.
이 경우에는 나무를 분에서 빼낸 후
더 큰 분에 옮겨심은 뒤
빈 부분을 마사로 채워넣은 뒤 다음 분갈이시기에 분갈이를 해줍니다.
3. 거름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이 경우에는 몇년에 걸쳐 약해지는데
나무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가지 하나하나가 고사하게 됩니다.
나무 전체가 지금 이 시기에 황금색으로 변했다면 이 이유가 가장 큽니다.
이런 상황에 맞추어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응급조치로는
메네델을 100배 정도 희석하여 잎에 엽수를 자주 주되
거기에 하이포넥스를 섞어 뿌려주셔도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그럼 행운을 바랍니다.
예솔지기 드림
박응국님의 댓글
박응국 작성일
그러면은 3번에 해당 된다는 말씀이죠,,
그렇게하면 농약을 분갈이후 하는가요 ?
안니면 지금 겨울철 당장 하는 가요?
이재룡님의 댓글
이재룡 작성일
실물을 보지 않아 단정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3번은 지금 나무가 황금색으로 변했을 경우
영양분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이지
박응국님의 소나무가 그렇다는 뜻은 아닙니다.
더 자세한 진단을 원하시면
배양장소, 물빠짐 정도, 거름주는 횟수, 병충해 방제등
상세한 내용을 알려주셔야 진단이 정확해지며
사진을 올려주시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