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쥐똥나무의 기본 가지 정리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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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esolgiki 작성일03-09-07 21:45 조회6,3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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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쥐똥나무의 기본 작업 vol 01
1. 소재의 모습
예솔에서 인수하여 만들어가는 황금 쥐똥나무 석부작의 모습입니다. 밭에서 키워올린 소재 그대로 3년간 배양하다가 중간에서 가지를 한번 자른 뒤 배양했더니 세력이 너무 왕성하여 그림과 같은 모습으로 자라났습니다. 돌은 단양석으로 모양과 색깔등이 최고 수준이며 돌을 감고 있는 황금쥐똥나무의 뿌리 모습도 어린 묘목을 이끼를 붙여가며 내리면서 키워내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
2. 수관부의 모습
윗부분의 모습입니다. 오랜 동안 그냥 키워오기만 해서 도장지가 여기 저기 보이고 가지가 엉켜 있습니다. |
3. 옆 모습
옆모습입니다. |
4. 또다른 옆모습
반대편에서 본 옆모습입니다. |
5. 옆모습의 확대
가까이서 본 모습입니다. 앞에 굵게 잘린 줄기의 모습이 아주 눈에 거슬려 이 것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문제가 이 소재를 개작하는데 가장 고심이 많았던 부분입니다. |
6. 가지를 잘라낸 모습
필요한 가지만 남기고 모두 잘라낸 모습입니다. 이렇게 가지를 잘라낼 때는 먼저 줄기의 흐름을 정한 뒤 필요한 위치의 가지를 남기는데 가지의 배열은 적절한 공간 배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렇게 가지를 잘라내고 상처 부위를 잘 갈무리한 다음 철사를 걸어야 합니다. |
7. 최종적인 모습
철사를 건 모습입니다. 윗부분의 가지는 줄기의 흐름을 고려하여 굵히기 위하여 길러낸 것입니다. |
8. 옆 모습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나무는 앞으로 약간 굽은 모습이고 줄기의 흐름은 자연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이나무는 이제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거치면서 약 3년간 가지가길어지는대로 자라내어 전체적인 모습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물론 소재 단계에서는 도장하는 것처럼 길 게 자라나지만 어느정도 잔가지가 생겨나게 되면 가지의 자람이 크게 둔화되고 수형이 안정되게 됩니다. |
9. 클로즈업
가까이서 본 모습입니다. 몸에서 위로 솟아난 줄기가 아직은 미양해서 위의 긴 가지를 도장시키려 남겨둔 것입니다. 그리고 몸에 남겨둔 가지는 최소한의 것만 남겼습니다. 소재 단계에서 분재를 만들 때에는 최소한의 가지만 남긴 다음 그 가지에 잔가지를 늘려가는 것이정품 분재를 만드는 바른 길입니다. |
8. 가지 정리 전후의 비교 | |
작업전 |
작업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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