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노리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솔지기 작성일05-01-21 21:12 조회6,92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윤노리나무
특 성 윤노리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나무로 옛날 이 나무를 이용하여 윷놀이를 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제주에서 많이 발견되는 나무입니다. 하얀 꽃과 붉은 열매가 일품이며 분재 특유의 잔가지보다는 꽃과 열매를 감상하는 나무에 속합니다. 생육이 건강하고 상처가 잘 아물 뿐 아니라 병충해가 거의 없어 키우기 쉬운 나무에 속하며 나무에서 받는 느낌은 선이 굵고 남성적인 분위기입니다. 가 지 치 기 및 순치기 이 나무 역시 다른 나무와 마찬가지로 5월 하순경 길 게 자라는 가지를 잎 두 개 정도 남기고 잘라줍니다. 이후 장마 이전에 한번 더 잘라주고 그대로 두어야 꽃눈이 형성됩니다. 꽃눈은 이른 바 단과지라 하여 짧은 가지에 형성됩니다. 나무 성질이 굵고 단단하기 때문에 목질부가 굳어지기 전에 철사를 걸어 방향을 유도해주어야 하며 생육이 빠르기 때문에 철사가 파고들기 전에 풀어주어야 합니다. 수피가 매끄럽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볼 만하며 나이가 들수록 매끈해지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정밀한 수형 관리는 겨울에 잎이 지고 난 다음에 해주어야 합니다. 분 갈 이 잎이 트기 직전 물이 잘 빠지지 않으면 적옥토와 마사를 5:5 정도로 섞어 분갈이를 해줍니다. 기존에 나있는 뿌리는 1/3정도 잘라주는 것이 좋으며 이때 나무를 잘 살펴보아 상처 치료도 같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나무는 꽃과 열매를 달기 때문에 칼륨과 인산이 포함된 거름을 충분히 주어 나무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주기 싹이 트기 시작할 때부터 잎이 질 때까지 매일 1회 9시경에 준다. 겨울에는 뿌리가 마르지 않을 정도로 준다. 이 나무는 잎에 물이 닿으면 고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물을 줄 때는 잎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어야 잎끝이 타들어가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거 름 주 기 성장이 시작되면 알거름을 분마다 4∼5개씩 2개월 단위로 놓아주거나 액비를 줍니다. 기타 관리방법 ◆수세가 강한 나무이나 자른 상처는 잘 갈무리하여야 나무가 타들어가는 일이 없다. ◆뿌리 발달이 잘 되며 아래 밑둥의 상처가 클 경우에는 취목을 하여 만들어갈 수 있다. ◆잎에 물이 고이면 잎이 타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물을 줄 때는 되도록 잎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수성이 강하고 키우기 쉽지만 자칫 가지가 자라는 것을 방치하면 길게 도장하여 수형을 흐트러뜨리기 때문에 도장지는 일찍 정리하고 위로 곧게 자라는 가지는 그때그때 전정을 해주거나 철사를 걸어 수형을 교정해주어야 한다. |
[이 게시물은 admin님에 의해 2012-12-03 15:28:19 월별분재관리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